인천 서구,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최성우 / 2020-04-20 12:26:03
교량·지하차도 등 정밀·정기 점검…28일까지 50일 진행
▲  서구 지역 내 육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진=인천서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인천 서구는 교량·지하차도·육교 등 도로시설물을 대상으로 정밀·정기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50일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특법)' 제6조에 따라 실시하는 정밀 및 정기 안전점검으로서,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발견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기 위해 구조적 안전성을 판단하게 된다.


점검대상은 루원시티 내 가정 보도육교를 비롯한 교량과 지하차도 등 35개소다. 구체적으로 교량 교좌장치의 파손 및 부식, 신측이음 장치의 누수 여부, 교면 포장의 포트홀 및 균열 등 손상 빈도수가 높은 주요 부재의 외관상의 손상과 각종 측정·시험 장비에 의한 시설물의 구조적 결함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서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 시설물의 손상 상태를 기준으로 A등급에서 E등급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적절한 보수와 보강을 실시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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