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겨울철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11월 18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중구,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공급사(㈜삼천리, 인천도시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설비 이용실태 및 시설·기술기준 적정 여부, ▲안전관리책임자 정위치 근무 및 안전 수칙 숙지 상태, ▲안전사고 대응 계획 및 비상 연락체계 수립 여부 등이다.
구는 ‘가스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5회 이상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해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겨울은 가스 배관 동결 예방조치, 주변 환경 정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각 가정에서는 가스용기와 용기 받침대의 부식·변형 여부를 살펴 이상이 발견되면 가스공급업소로 연락해 조치를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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