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강은 평일 강습 등록에 실패한 기존 회원과 신규 이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주말 시간대를 활용해 무료로 수영 기초 교육을 제공하는 공공형 프로그램이다.
그간 매년 4월과 10월에 진행되는 정기 신규 접수 시 성인반이 1분 이내에 마감될 정도로 접수 경쟁이 치열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공단은 주민 불편을 완화하고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시범 운영을 추진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무료 특강은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공 체육의 본질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라며, “회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주말 정규강습 신설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매년 신규 접수 기간(4월, 10월)에 정례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체육 참여 기회 확대와 공공 체육시설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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