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함께 돌봄센터’는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호점은 아동 돌봄 전문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4명이 상주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것이 평택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을 책임지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위해 정책·행정적 지원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센터장은 “고덕신도시는 돌봄 수요가 많은 만큼, 13호점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며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또한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활기찬 돌봄센터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시는 2020년부터 송탄동, 동삭동, 고덕동, 청북읍, 비전1동 등 11월 개소한 14호점을 포함하여 지역 곳곳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해 왔으며, 내년에는 15호~17호점 개소를 준비 중이다. 이번 13호점 개소로 평택시의 아동 돌봄 체계는 한층 더 확대됐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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