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 첫날(8월 11일)에는 △SPARK와 태그럭비 알아보기와 에듀테크 수업 사례 나눔 △초·중·고 연계 태그럭비 경기 규칙 및 변형 게임 적용 △SPARK와 킨볼의 만남 △에듀테크를 적용한 킨볼 수업 및 경기 규칙 이해 등 실기와 이론이 결합 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8월 12일)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속 플라잉디스크와 SPARK의 유래 △칸잼과 얼티미트 경기 지도법 △에듀테크 활용 넷볼 첫 수업 설계 △심화 넷볼 경기 운영 지도법 등이 이어졌다. 각 세션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체육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실습과 피드백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더 즐겁고 안전한 체육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스스로 배우고 익히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연수 기획팀은 강사 섭외, 프로그램 구성, 교구 준비 등 모든 과정을 세심하게 준비해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수에 참여해 주신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이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육 연수를 지속 운영하고,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체육 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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