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通)하는 우리’는 코로나19로 심화된 아동의 사회성 결여와 신체·심리적 문제를 전통 놀이를 통해 해결하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3년 11월~2024년 10월까지 진행된 1차 연도 사업에서는 주민 활동가 16명을 양성하고, 전통 놀이 체험, 언어·미술·심리 상담, 전통 놀이 체험 공간 조성, 운동회 개최,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과 또래 관계 증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
복지관은 2차 연도에는 참여 아동을 1차 연도보다 2배 늘린 550명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전통 놀이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활동가와 봉사자를 추가로 양성해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청소년발달상담센터 및 놀이하는 사람들 등 전문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교육, 자문을 진행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황영선 관장은 “통(通)하는 우리를 통해 아이들이 전통 놀이를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길 바란다.”라며, “많은 아동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오는 29일까지 1년간 함께할 활동단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홍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