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읍·면별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 수여, 교육,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표창은 △도지사 표창 3명 △군수 표창 11명 △국회의원 표창 4명 △도의장 표창 4명 △군의장 표창 4명 △주민자치 중앙회장 2명 △도회장 표창 2명 등 총 30명의 우수 주민자치위원에게 수여됐다.
11개 읍·면이 참여한 프로그램 발표회에는 난타·댄스스포츠·색소폰·우쿨렐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대에 오르며 주민자치센터의 풍성한 활동을 소개했고, 발표 참여자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은군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외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마로면 스포츠댄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삼승면 버럭난타팀이 대상을 받는 등 지역 내를 넘어 도 단위 경연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은군 주민자치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주민자치는 지역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주민자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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