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병점구청 개청을 앞두고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병점구 시민정보화교육’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시민정보화교육은 디지털 환경 변화로 발생하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올해 교육은 구청 개청과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지역 특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운영 장소를 조정했다. 지난해 동부권역 6개소에서 운영되던 교육은 올해 병점1동·병점2동·반월동·진안동 행정복지센터 등 병점권역 4개소에서 진행된다.
동부출장소는 지난해 스마트폰과 컴퓨터 기초 교육을 중심으로 총 92개 시민정보화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완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부터는 병점구청 출범에 맞춰 교육 명칭을 ‘병점구 시민정보화교육’으로 변경하고, 교육 시작 시기도 1월로 앞당겨 연말까지 연속적인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교육 과정은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기초 교육부터 재취업과 직무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자격증 과정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주요 과정은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이용 교육, 스마트폰 기초 및 모바일 활용 교육, 전 연령 대상 컴퓨터(PC) 기초와 문서 작성 교육, 자격증 과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이다.
특히 키오스크 교육은 실제 기기를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AI 활용 교육 역시 이론 설명을 최소화하고 일상과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화성특례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접수는 매월 20일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이택구 동부출장소장은 병점구 시민정보화교육이 쉽고 친절하며 실용적인 교육을 목표로 시민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부담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경희 기자 pin827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