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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사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동계예찰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김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종일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배·사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검역병해인 화상병 동계예찰을 실시한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잎과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증상으로 한그루에서만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겨울철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정지·전정 등 농작업 시 소형 농작업도구(전정가위, 전정톱 등)는 소독액에 침지 또는 분무해 충분히 소독하고, 경운기 등 대형농기구도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떠 농작업이 완료된 직후 농작업 도구를 모두 소독해 타 과원 전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센터 관계자는 “동계예찰을 통해 대상 과수 재배 농가를 꼼꼼히 예찰하고 지속적으로 과수 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한 농가 교육 및 농가신고제 운영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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