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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군청 전경(사진= 함평군)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청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남녀 모두 49세 이하이며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로, 혼인신고 후 부부 모두 전라남도 내 6개월 이상 거주했어야 되며 부부 중 한사람은 지급일까지 함평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다.
단 부부 모두 외국인일 경우는 지원 대상이 안 된다.
혼인신고일 기준 1년6개월 이내인 부부로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생애 1회 한 지급되며 신청시 2백만원 지급, 1년 경과시 직전 1년간에 300일 이상 부부 거주 확인시 2회차 지급, 이후 혼인관계 유지 및 계속 거주 확인시 3회차가 지급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본 지원사업이 지역의 희망인 청년 부부의 새출발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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