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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학 묘량우체국장(가운데)이 사랑의 쌀을 전달하기 전 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조사위원] 전남 영광군 묘량면 묘량우체국(국장, 이승학)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었다.
묘량면은 980가구에 인구 1927명이 살고 있는 작은 시골면이다. 이곳도 65세이상 노인층이 대부분이며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마을마다 독거 노인들이 산재해 있으며 생활 형편이 어려워 사회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분들이 매우 많은 형편이다.
이에 이승학 우체국장과 이종표 사무장, 나현경 사무장은추운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으고 쌀 20kg짜리 20포를 마련,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 국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사랑봉사 나눔 행사를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민 이모씨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묘량우체국 직원들의 친절봉사 태도는 정말 훌륭하고 감사하다"고 칭찬했다.
묘량우체국은 2016년도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라남도협의회가 선정한 친절도민의 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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