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빨랫비누' 노인들에게 전달

유영재 / 2017-02-07 12:39:47
인천 강화군 송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 첫 봉사활동
▲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6일 노인들에게 전달할 빨랫비누를 만들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청>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효승)는 6일 올해 첫 사업으로 여성 노인들을 위한 빨랫비누 만들기 행사를 추진해 67가구에 손수 만든 빨랫비누 670여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세탁기보다 손빨래를 선호하는 여성 노인들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이현호 송해면 이장단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효승 위원장은 “한 겨울에도 손빨래를 고집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빨랫비누 만들기 사업을 구상했다”며 “작은 선물인데도 기쁘게 받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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