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핑 요법’이란 접착성이 있는 테이프를 사용해 관절, 근육, 인대 등에 감아주는 처치법으로 부상의 예방, 재발 방지, 재활 치료나 훈련 시 근육과 관절 고정, 응급처치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통증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이핑 원리와 효과, 부위별 테이핑 방법, 테이핑 시 주의할 점 등 이론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통한 실습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근로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실제 작업 환경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근로자뿐만 아니라 중구국민체육센터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테이핑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라며 “또한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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