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 외국인근로자 안전 강화

류종민 / 2019-02-01 12:40:49
서부署 등 설 명절 외국인밀집지역 치안단체 합동순찰
▲ 대구 서부경찰서-치안협력단체와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순찰을 나서기 전에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부경찰서 제공)

[세게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대구 서부경찰서는 설 명절 전,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밀집해 있는 북부정류장 일대에서 15개 치안협력단체와 범죄 예방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조영순 구의회의장 등 기관 단체장과 지난해 서부경찰서 명예경찰로 위촉된 '하이솔 순경'이 참가해 야간 시간대 외국인 근로자들이 활동하는 북부정류장과 비산7동 일대를 순찰을 하고, 상가들을 방문하는 등 여론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찰, 혜택은 국민에게' 슬로건 아래 설 명절에 주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치안을 강화하겠다"며 "경찰 뿐만 아니라 협력단체와 주기적인 순찰활동으로 안전한 치안이 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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