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대상자 모집

이남규 / 2024-01-22 12:43:16
50개소에 시설개선비 70%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
▲ 사진=강진군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을 지원해 쾌적한 사업장 환경 조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목표다.


2023년도 94개소에 약 1억 8천만 원을 지원하면서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을 기반으로, 올해는 총 50개소에 시설개선비 공급가액의 70% 수준인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이달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와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옥외 간판 교체, 실내 및 화장실 인테리어 개선, 입식 테이블 세트 및 상품 판매 진열장 교체, POS 및 CCTV 개선 등이다.


다만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 일부 업종과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및 가맹점, 유흥 및 사치.향락 업종, 휴‧폐업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중인 업체,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 해당 사업자, 본인 명의의 통장 입출금 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등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진원 군수는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통해 군 지원금이 지역 점포의 매출을 늘리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남규

이남규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