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17사단장과 해병2사단장은 민방위재난실전훈련센터를 방문해 을지훈련 진행 상황과 안보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진 시장과 사단장은 별도의 회의 자리에서 시 현안사항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관·군의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상호발전과 김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육군17사단, 해병2사단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안보 강화와 자연재난 예방은 물론 항구적 김포발전의 초석을 만드는 ‘원팀’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군과의 정기적인 협력과 현장점검을 통해서 시 발전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의지를 바탕으로 관군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는 접경 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가진 만큼 북과 마주하고 있는 한강하구를 훌륭한 자산으로 활용하여 튼튼한 안보 속에 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라며, “시민의 안전과 시 발전을 최우선으로 군과 함께 더욱 든든한 협력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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