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교육생들의 지역 이해 증진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충남도와 금산군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특히, 국가정보원, 육·해군, 충남도, 서울시, 국가과학기술연구원 등 기관의 교육생과 파키스탄군 장교가 함께 참여해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허창덕 금산부군수의 군정현황 및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칠백의총을 찾아 호국의 정신을 되새기고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서 금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또, 금산인삼약초거리에서 농법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된 금산인삼의 유통 현황과 지역경제의 중심산업을 살폈다.
허 부군수는 “국가 안보의 핵심 인재들이 금산의 국가유산과 관광자원을 직접 찾아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방대 등 국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금산의 역사·문화·산업 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안보·문화·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함께 여는 미래 금산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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