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종합민원실 '친절 다짐' 후 일과 시작

온라인뉴스팀 / 2016-06-15 12:49:50

▲  전남 신안군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일과 시작 전 친절실천 다짐

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군청>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전남 신안군 종합민원실에서는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시작 전 친절실천 다짐'으로 일과를 시작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 업무 시작 전 '직원친절교육 Day'로 정하고 '친절실천 다짐 인사'를 연중 실시해 행동하는 친절의 실천을 다짐하고 반복교육을 통해 친절한 민원 응대의 체질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14일 실시한 친절실천 다짐에서는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민원담당을 시작으로 민원을 응대하는 마음가짐을 발표했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며 친절히 모시겠다"고 친절실천을 다짐했다.

종합민원실장은 "'친절실천 다짐'을 통해 직원들이 밝은 표정과 겸손한 태도로 민원인을 맞아 민원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절 다짐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마음가짐을 새로이 다지는 계기로 삼아 민원인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친절 다짐에 참여한 직원들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쑥스러웠지만 일과 시작 전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를 연습함으로써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활력이 생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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