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중구, 동구, 미추홀구가족센터와 남부 다문화지역사회 협력으로 마련했으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진로진학입시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인천학습코칭단과 인천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소속 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에 맞춰 상담할 예정이다.
12일에는 다문화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학부모의 학습 도움 방법 ▶중학교 과목별 학습 방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오는 26일에는 ▶고등학교 생활 ▶2025 대학입시 변화 ▶2028 대학입시 개편안 등을 주제로 상담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과목별 학습 방법에 대한 구체적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며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맞춤 지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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