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어린이들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께 부럼 주머니를 나누어 드리며 건강과 복을 기원했다. 또한, 어르신들과 함께 쿠키집 만들기와 전통 놀이(윷놀이, 딱지치기, 투호 던지기 등) 체험을 즐기며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효성노인문화센터 오인미 센터장은 “점점 점점 사라져 가는 요즘, 1·3세대가 함께 세시 풍속을 즐기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노인문화센터는 향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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