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임원 워크샵 성료

이동민 / 2017-08-15 23:00:14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장소 돌아보며 성공개최 기원해
▲ 홍순철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크로스컨트리 경기위원장이 동계올림픽 경기와 알팬시아 경기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최달진>

▲ 김진묵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이끄는데 일조하기 위해서 스노우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다양한 학생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교육청 근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국민방송 이동현 기자>

[세계로컬신문 이동민 조사위원]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송재형 연맹장) 임원 워크샵이 지난 8일부터 9일 간 1박2일 일정으로 개최됐다.

송재형 연맹장을 비롯 총 16명의 임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은 연맹의 중요 현안과 사업 진행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강원도 대관령과 평창 등에서 펼쳐졌다.

​워크숍은 특별한 격식 없이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참가한 임원들은 주제가 되는 사안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 삼삼오오 뭉쳤다 흩어지며 자유롭게 의견들을 나눴다.

워크숍의 첫 목적지는 대관령 동물테마파크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동물 체험을 즐겼다.

또 동물테마파크에서 횡계에서 훈련 중인 황영조(국민체육진흥공단, 연맹 홍보대사) 감독의 깜작 방문도 이뤄졌다.

​이날 베를린 올림픽에서 손기정 선수가 금메달을 딴 후 만 56년 뒤 같은 날 바르셀로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영조감독의 우승을 기념하는 작은 자축연도 진행됐다.

다음날에는 강원학생선수촌을 방문해 김진묵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부터 평창교육지원청 근황을 소개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평창 관광 일번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찾고 홍순철 대한스키협회 크로스컨트리 위원장(2018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위원장)으로부터 동계올림픽 경기와 알팬시아 관련 설명을 들었다.

이어 스키 점프대로 이동해 이재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배뉴매니저로부터 스키활강에 대한 기술적, 방법적, 기계적 요소 및 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연맹 측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앞으로 연맹의 목표와 발전 방향을 확인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수확이 있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송재형 연맹장은 "앞으로 연맹이 펼쳐나갈 사업들이 길게 뻗어나가는 스키점프대처럼 더 구체화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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