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사업체조사 실시…올해부터 프리랜서 등 포함

김재민 / 2022-02-09 12:55:15
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원주지역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조사
▲원주시 로고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김재민 기자] 통계청이 주관하고 원주시가 실시하는 ‘2022년 사업체조사’가 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시행된다.


시에 따르면 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원주지역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전자상거래와 프리랜서 등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 또한 조사 대상에 포함한다.


조사 내용은 올해부터 신규 추가된 외국인 종사자 수 및 온라인 쇼핑 거래 여부 등 2가지 항목을 비롯해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12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진행되며, 사업체 전화번호가 확인되지 않거나 현장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대면조사를 최소화하도록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라며,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 대표자와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민

김재민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