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국산밀법인 생산 정기교육

조주연 / 2023-09-24 13:08:13
농식품부 컨설턴트 최동칠 박사 강의

▲사진제공=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고품질 우리밀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24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우리밀 생산농가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식품부 컨설턴트 최동칠 박사는 부안군 지역에 맞는 품종선택, 생력재배에 따른 파종방법, 월동 전 후 포장관리, 병해충 방제요령, 밀 수확 및 건조저장관리 등 핵심기술을 실천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토양분석을 통한 밀 토양별 비배관리에 대해 집중교육도 진행했다.


부안군은 올해 우리밀 700ha에서 3만 8000M/T을 생산해 31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소비한 밀의 자급률이 0.8%에 불과하고 99%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더욱더 식량 안보 측면에서 매우 큰 위험이어서 밀농가의 발빠른 대처와 품질 좋은 밀 생산이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으며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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