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신건강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회복과 소통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동료지원가 연속 고용 5년’을 맞아 동료지원가의 회복 지원 성과 발표 및 2025년 정신건강사업 성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장애인 고용과 커피 사업을 결합한 사회적 기업 ‘히즈빈스’의 임정택 대표가 ‘정신건강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고 치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양익희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지역의 핵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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