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언 부안해경서장, 효충사 석전대제 참석

조주연 / 2022-04-25 13:19:15
초헌관으로 초대, 충‧효 정신 계승

▲ⓒ부안해경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김주언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장이 고희 장군 등 4봉군의 넋을 기리는 석전대제에 참석했다.

25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김주언 서장은 지난 22일 부안군 하서면 소재 효충사에서 진행된 제사에서 종묘 제향 때 첫 잔을 올리는 일을 맡아보던 제관인 ‘초헌관’으로 초대돼 고희 장군을 포함한 4봉군의 충·효 정신을 기렸다.

고희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임금인 선조를 호위한 공로로 ‘호성공신’에 올랐던 인물로 이날 행사에는 제주 고씨 문충공파 종손을 비롯해 부안군 향교 유림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언 서장은 “지역 충신의 뜻을 계승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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