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일산자이3차’ 1천여세대 대단지 공급

김영식 / 2018-10-25 13:05:46
식사지구 자이브랜드타운 마지막…전용 59~100㎡ 중소형 12월 분양
▲ 일산자이 3차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GS건설은 일산 식사지구에서 자이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단지를 선보인다.

25일 GS건설에 따르면 오는 12월 경기도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서 ‘일산자이3차’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67가구 △77㎡ 91가구 △84㎡A 370가구 △84㎡A-1 346가구 △84㎡B 88가구 △84㎡C 158가구 △84㎡D 68가구 △84㎡E 28가구 △100㎡ 117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9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이미 입주가 완료돼 지역의 부촌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는 식사1지구의 ‘일산 위시티자이’와 지난해 성공분양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식사2지구의 ‘일산자이2차’와 함께 일산의 명품 주거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식사지구는 미니신도시급 규모에 걸맞게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우선 인근으로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와 고양대로 등의 광역 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통 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총 35.2㎞) 사리현IC가 2020년 개통 예정이라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 도로는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과 연계될 예정으로, 개통시에는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신분당선 킨텍스 연장 계획도 논의 중인 상태다.


주변으로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식사1지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국대학교병원이 도보권에 있고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전세대 남향(남동‧남서)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주력 주택형인 전용 84㎡의 경우 모든 타입에 알파룸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일산자이2차 성공분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식사지구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 명성과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데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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