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선정

이장학 / 2021-12-27 13:06:42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개선, 우수 시책 추진 등 평가

▲ 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안동시는 2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 관리 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개선, 우수 시책 추진 등 4가지 영역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또한, 쉽고 편리하게 전국의 공공개방자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빌리고 싶은 시민들은 pc, 테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서비스인 '공유누리'를 올해부터 추진중이다.


특히, 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연계한 농기계 공유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를 개방해 공공자원 활용가치를 높였다.


용상동, 풍산읍 등 행정복지센터 5개소는 전동드릴, 톱, 전기릴선, 공구세트 등 시민들이 구입하기 부담스럽고 없으면 불편한 공구까지 무료로 대여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한편, 공유누리 서비스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와 개방자원에 대한 일제정비로 공유서비스 이용자의 편익 증대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오창원 안동시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에 맞는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공공개방자원을 계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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