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설 명절 ‘당직 의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이장학 / 2023-01-19 13:07:44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 진료체계 가동
▲ 예천군 설 명절 연휴기간 진료대책. (사진=예천군)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예천군은 이달 24일까지 설 연휴 기간 중 군민과 귀성객들 진료 편의‧응급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의원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연휴 동안 관내 병.의원과 약국 진료 공백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응급의료기관인 예천권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했다.


또한 예천119안전센터와 연계해 진료 가능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는 등 긴급지원 태세를 갖춘다.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은 예천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행정복지센터, 병·의원, 약국 등 홍보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운영으로 대량환자 발생,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 공백 방지 등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환자 발생 시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병·의원,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 안내 등은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확인 할 수 있다.


또 안전상비의약품인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은 24시간 운영되는 안전 상비 의약품 판매점으로 등록된 편의점 19곳에서 구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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