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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가입자 수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사진=삼성화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 관련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화재는 16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하며. 가입자수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9년 보험업계 최초로 인터넷 완결형 자동차보험을 출시한 이후 10년 만에 연 매출 573억에서 1조 8,864억 원으로, 가입자 수는 8만4천명에서 238만 명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점유율 30%를 달성, 가장 늦게 다이렉트 시장에 진출한 후발주자임에도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88.1%의 높은 재가입률을 바탕으로 성장했다는 분석이다. 고객 10명 중 9명 수준이 자동차보험 만기 시 보험사를 바꾸지 않고 기존 삼성화재로 다시 가입했다는 셈이다.
사측은 이외에 합리적인 보험료와 오프라인과 동일한 보상 서비스, 가입 권유 없는 친절한 전화 상담 등이 꾸준한 성과의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전화 가입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전화로 상담 받고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1월엔 홈페이지 디자인을 개편, 고객들이 보험 가입에 필요한 메뉴를 한눈에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난 10년 간 고객 사랑으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항상 고객의 목소리를 들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