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시니어춘향선발대회, 창원 김숙자 씨 대상

조주연 / 2023-05-20 13:20:14
전국서 40명 서류 접수, 16명 본선 참가

▲ⓒ남원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제93회 춘향제를 맞아 ‘제7회 전국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창원에 사는 김숙자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전국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시낭송, 국선도시범, 태평무, 춤과 노래 등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수상자 결정 시, 기존 인터뷰 및 장기자랑 후 바로 수상자를 결정하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본상후보자 6명 발표 후 이들에 대한 블라인드 인터뷰를 추가로 실시, 수상자를 결정토록 했다.

창원시의 김숙자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금상 배을윤(서울시), 은상 강애란(광주시), 동상 정영숙(서울시), 특별상으로 국민연금상 서이란(인천시), 전민일보상 한령자(광주시), 우정상은 김숙자(창원시)님이 각각 차지했다.

본상수상자(우정상제외)외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졌다.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에는 60세 이상 여성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삶에 감동적 이야기가 있는 어르신을 선발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총 40명이 서류를 접수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16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시니어 춘향대회 입상자는 앞으로 1년 동안 남원시노인복지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남원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남원시를 대표하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춘향제가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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