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한‧홍석진‧최옥희 작가, ‘시간 속 사진’展 개최

김영식 / 2023-07-20 13:11:34
부천 아리솔갤러리서 8월 2일부터 7일까지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경인 지역 문화예술 영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세 명의 사진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시간 속 사진’전이 부천의 아리솔갤러리에서 8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윤지한 작가의 작품은 바람이 스며드는 숲속의 시간을 작가 특유의 시선이 담긴 조형적 아름다움으로 구성됐다. 그는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기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사진가다. 그의 이러한 창작 세계는 인천문화재단의 지원금을 3차례나 받을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작가로서의 가치 역시 높게 평가되고 있다.

▲ 숲속의 유혹 시리즈.ⓒ윤지한 작가

홍석진 작가는 시간의 흐름이 하늘과 바다의 경계에 스며드는 작품을 통해 작가 스스로 늘 고민해 오던 삶과 시간의 경계에 대한 철학적 물음을 사진으로 풀어내려고 했다. 그는 오랜 사진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진 교육가이기도 하다. 그의 이러한 왕성한 교육활동은 그에게서 수학한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또 다른 작품을 창작해내는 문화예술계의 선순환으로 작용하고 있다.

▲ 속초.ⓒ홍석진 작가

최옥희 작가의 사진은 문명의 시간이 만들어낸 피조물인 ‘미세먼지’가 완전히 바꿔놓은 현대의 풍경을 작가 특유 감성으로 그려내고 있다. 시리즈 MIST는 부지불식간 우리 풍경에 스며들어 우리의 시간을 증발시키고 있는 미세먼지가 만들어내 새로운 풍경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작품 역시 인천미술은행에서 매입할 정도로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인사동을 비롯한 전국의 저명한 갤러리에서 이미 여러 초대전을 개최한 시리즈다.

▲ MIST 시리즈.ⓒ최옥희 작가

한편 이번 전시는 파란사진의 특별기획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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