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도서관, ‘문화유산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운영

민순혜 / 2022-11-01 13:11:15
1일부터 선착순 접수
탑(塔)에 담긴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 사진=대전시
[세계로컬타임즈 민순혜 기자] 한밭도서관은 급변하는 사회, 문화 환경에서 시민들의 인문소양 강화와 인문학 확산을 위해 2022년 하반기 ‘문화유산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은 한밭도서관에서 올해 처음 마련한 사업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17일과 22일 총 2회 강연과 24일 목요일 인문학 여행 탐방으로 진행된다.


안양대 류호철 교수를 초청해 믿음과 정성이 서린 걸작 ‘탑’에 담긴 문화적 의미를 찾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전 및 관리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 및 보령 성주사지 등을 답사하며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대전시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대전 시민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는 주제의 인문학 경험을 통해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대해 생각해보고, '문화유산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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