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청년 일자리' 참여자 모집

이효진 / 2022-05-26 13:17:43
온라인콘텐츠‧제로웨이스트‧소셜벤처 186개 기업과 청년 540명 매칭
만19~39세 미취업 서울 청년 6개월 간 일자리·직무교육 제공
6월 2일~10일 ‘청년 몽땅 정보통’ 온라인 신청접수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가 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의 유망 신성장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고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미래 청년 일자리’에 참여할 청년 54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콘텐츠 기획, 마케팅‧광고‧홍보, 서비스‧교육, IT 개발‧데이터, 생산‧품질관리,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기업 모집에서 총 377개 기업이 참여 희망 의사를 밝혔으며,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186개 기업을 선정했다. 참여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 경험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 선정 시 일자리 후속 연계, 업무 및 교육의 구체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콘텐츠 분야에서는 광고이커머스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제로웨이스트 분야에서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트래시버스터즈 ▲소셜벤처 분야에서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화장품제조사 ㈜동구밭 등 청년들이 일 경험을 쌓을 유망 기업을 발굴했다.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상태인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10일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에게는 올해 12월 말까지 월 최대 225만 원의 임금(서울형 생활임금 기준)과 4대 보험료, 직무역량 강화교육이 지원된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7월부터 매칭된 기업에서 본격적으로 일하게 된다.

시는 심사과정에서 기업 담당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해 해당 기업의 성향과 직무에 적합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기업 배치 전 분야별 특성에 맞는 사전 기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년과 기업의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모집 기간 중 분야별 매칭 활성화 프로그램 진행한다. 기업과 직무 지원자 현황을 반영한 웹페이지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매칭 박람회를 개최해 신청자들에게 기업 정보를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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