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 앞서 펼쳐진 트로트장구공연과 민요공연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은 장단에 맞춰 손뼉을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활기찬 웃음꽃을 피웠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강범석 서구청장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지현 통장자율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검단동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진 검단동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검단동 통장자율회 회원들이 참여해 식사와 행사 진행을 도우며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더했다. 검단동 경로위안잔치는 매년 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웃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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