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제안되고 확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구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돼 긍정적인 환경 변화를 끌어낸 모범적인 거버넌스 사례라는 게 공단 측의 설명이다.
고보라이트가 설치된 장소는 길 찾기에 혼선이 있거나 안전 주의가 매우 요구되는 ▲본관 1층 주차장 방면 출입구 ▲본관 1층 로비 ▲본관 2층 로비 ▲공연장 외부 ▲지하 주차장 등 총 5곳이다.
무엇보다 각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내 이미지가 바닥에 투사되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수련관을 처음 찾는 방문객도 주요 시설을 직관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사각지대가 있는 지하 주차장 진입로에는 시각적인 감속 경고 조명을 비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보호하는 안전망을 구축했다.
공단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중한 제안 덕분에 수련관이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에도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정문 앞에 사방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누리마당 바닥놀이벽화’를 조성하는 등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밀착형 공간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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