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택2끌림 따숨 바람’ 사업은 냉난방 기기를 보유하지 않았거나 전기요금 부담으로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와 전기요 등 계절별 필수 생활용품을 지원해 기후 위기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전기요 배부는 지난 9월 수택2동 복지 119 보장협의체가 진행한 선풍기 60대 지원에 이은 두 번째 지원 활동이다.
수택2동 복지 119 보장협의체 김명기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혼자 견디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취약계층을 살피고, 더 따뜻한 수택2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정희 수택2동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는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라며, “이번 ‘수택2 끌림 따숨 바람’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택2동은 ‘수택2 끌림 따숨 바람’ 사업을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향후 주민 참여형 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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