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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제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의 조용한 시골 마을 학교 운동장에 자동차 극장이 마련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친 주민들의 정서적 고립 예방 및 피로감 해소를 위해서다.
14일 김제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7시 금구초중학교 주차장에 ‘자동차극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길보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영상자료원이 지원하며 2021년 전국기획 마을협동화 사업이다.
상영작은 이종혁, 이주실 주연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엄마의 공책’이며 사전신청으로 자동차 30대를 선착순 선정한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가정의달, 가족들과 함께 차에서 영화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휴식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금구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화관람 사전신청 문의는 금구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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