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공연합사회적 협동조합 정부승인, 일자리 창출 OEM사업 출범식 개최

김수진 / 2018-07-02 13:30:26
소상공인 위한 협동조합…사회공헌 및 다각적 사업 모색 계획
▲ 지난달 30일 열린 한국상공연합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김영기) 정부승인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OEM 사업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달 30일 열린 한국상공연합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김영기) 정부승인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OEM 사업 출범식에서 이재오 전 특임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한국상공연합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김영기) 정부승인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OEM 사업 출범식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영기 이사장을 비롯해 전병길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장,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장, 이재오 전 특임장관, 오유방 변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협동조합은 이날 '5대 중점사업'을 표방하며 사회공헌 활동 및 다각적인 사업 모색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조합원의 네트워크 정보교류 홈페이지 구축, 생산자 소비자 조합원 직구 판매 영업망 구축, 17개 광역시도 정보물류 센터 구축, 기초 시군구 지역의 경제 활성화 농축수산물 장려운동, 3만여 조합원의 충원방안을 통해 조합원의 민원 대민봉사 등 사회공헌(CSR) 활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영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서로 모여 실체적인 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했다"며 설립 배경을 설명하고 "소상공인이 활성화돼야 국가는 물론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고 서민 생활기반을 마련하는 창구를 넓힐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오 전 특임장관은 "소규모 사업체들이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상품을 출시해도 효율적인 출하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일반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좋은 상품을 찾아 협동조합을 거쳐 소비할 수 있는 조합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외부인사 9명의 감사패 전달과 중앙 및 지부 공로자 13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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