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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광명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강흥식 기자] 광명시청 소속 김준호 선수가 제17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지난 26일부터 4일간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광명시청 검도부가 통합부 개인전 우승과 7인조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김준호 선수는 통합 개인전에서 남양주시청 유재혁 선수와 무안군청 유하늘 선수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남양주시청 박성호 선수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손목치기 한판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또한 광명시청은 7인조 단체전에서 무안군청과 4강에서 맞붙었지만 1대2로 패배해 3위를 차지했다.
현재 정병구 감독과 김윤순 코치의 지도 아래 10명의 선수들이 활동 중이며, 지난 7월 올해 첫 대회로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 제5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7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출전대회 마다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정병구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대회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됐지만 매일 체력훈련 등을 하며 열심히 운동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창단한 광명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부는 광명동초·광명중·광명고를 졸업한 광명시 출신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