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청소행정 도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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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제249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정자 의원이 5분발언에 나서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의회 이정자 의원이 시민들의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을 더 편리하게 돕기 위해 온라인과 스마트폰 신청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형생활폐기물는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담기 어려운 폐기물로써 침대, 장롱, 문갑, 책상, 의자, 쇼파 등 가구류, 카페트, 액자, 자전거 등의 생활용품류다.
이정자 의원이 김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대형폐기물 3356건, 8200여만원이 신고됐다. 또 2019년 3818건 1억여원, 2020년 5853건 1억 4700여원이 신고돼 신고건수 및 수수료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김제시민들은 대형생활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해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한다.
김제시 관련 조례에 “구술·서면·전화·FAX 등 사용 가능한 방법으로 신고하면 된다”고 나와 있지만 각 폐기물 종류별, 크기별로 부과되는 수수료가 다르고 수수료 지불 후 신고필증을 발급받아야 하며 신고필증이 대형폐기물에 부착돼 있어야 수거된다.
즉 직접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지난 23일 제249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에 나선 이정자 의원은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의 경우에는 시간을 별도로 쪼개 행정복지센터 방문 가능한 시간에 맞춰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형폐기물 신고 시 김제시민의 불편한 사항을 없애고 합리적인 청소행정을 도모해야 한다”며 “‘온라인 신고 시스템’은 기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온라인 신고 사이트에 접속해 정해진 품목별 수수료에 따라 대형폐기물을 신고한 후 전자결제에 따라 수수료를 납부하며 이후 납부필증을 출력·부착해 배출하면 환경과가 신고된 신청건수를 취합해 폐기물을 수거하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이정자 의원은 “대형폐기물 인터넷신고 서비스가 정착된다면 필수적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다”며 “시민이 편리한 청소행정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대형폐기물 신고 시스템까지 구축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