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에너지 여건 개선으로 도·농간 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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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익산시 삼기면 도마마을 경로당에서 도시가스 준공식이 진행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 삼기면 일부 마을에 도시가스가 공급이 된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2년에 걸친 삼기면 3개 마을 도시가스공급 공사가 마무리되고 이날 오후 도마마을 경로당에서 준공식이 진행됐으며 총 93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축하했다.
삼기면 이장단은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노력해 준 익산시에 감사하다며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제3산업단지에서 삼기(도마, 검지, 옥실) 지역까지 도시가스 주 공급 배관망 총 4.2km 구간을 대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기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이 청정연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함열읍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공사를 준공해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했으며 타 지역에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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