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감정 조절, 상호 존중, 갈등 해결 능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올해는 지원 학급을 늘리고 프로그램을 개선해 더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동심원 대화 △택시 드라이버 △안녕 활동 △약속문 만들기 등의 집단 놀이를 하며 협동과 소통을 배우고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만들어간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성장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부모 연수, 미술 치료, 정서 관리 상담 등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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