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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해남군이 대한민국 공공 PR 대상 SNS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해남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해남군은 한국광고홍보학회(회장 김정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0 대한민국 공공PR대상’ SNS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전국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 PR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방자치단체 PR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올해 169개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최된 행사에서 해남군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결선에 올라 군민의 정보접근성 향상 및 편익증대를 테마로 한 '여기가 홍보맛집 해남군'을 주제로 SNS를 통한 군정 홍보 사례를 발표했다.
해남군은 농가가 직접 참여한 콘텐츠부터 전남 최대 부수를 발행하는 땅끝해남소식지를 활용해 노령층 맞춤형 홍보를 펼치는 등 농어촌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SNS 활동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제2회 해남미남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스마트 축제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땅끝매화축제, 흑석산철쭉제 등도 온라인으로 개최해 코로나19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해남군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SNS를 통한 군민소통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콘텐츠 확대로 군민들이 군정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특성에 맞는 소통 방안을 만들어 열린 군정과 함께 참여하는 군정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정책,이벤트 분야로 나뉘어 6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는데 전남이 SNS 분야에 최우수상 해남군, 정책분야에 대상 목포시가 선정됐다는 것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행정이 중요성을 더해가는 지금 더욱 뜻 깊다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