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증축공사로 임시이전

온라인뉴스팀 / 2016-06-03 13:41:18
▲ 군산시 조촌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 전경.<사진제공=군산시청>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전북 군산시 조촌동에 있는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이 강당 증축공사 관계로 이달 8일부터 군산YMCA 본관(대학로 65)로 이전해 업무를 추진한다.

 

3일 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지난 2007년에 지상 2층, 연면적 697㎡의 규모로 개관한 시설로 지난 한 해 동안 10만여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등 많은 이용객들에 비해 공간이 협소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청소년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3층에 다목적강당 증축공사를 이달 10일에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기간(6월 10일∼10월 31일)에는 임시사무실을 군산YMCA 본관으로 이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과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순미 군산시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청소년문화의집 증축공사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준공 후에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건전육성 및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문화의집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에 선정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여가·문화공간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