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용평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착수

온라인뉴스팀 / 2016-09-13 13:43:29

▲ 경남 밀양시 관계자가 지난달 31일 처음 개최한 현장포럼에서 용평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5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용평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달 31일 첫 현장 포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5일까지 총 4차례의 현장 포럼을 개최한 후 세부설계, 공사 착공 및 시공 등 2017년 준공을 목표로 2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첫 현장 포럼에 참석한 한 주민은 "마을 가꾸기 사업의 정책 방향과 국내외 선진 지역 사례를 통해 변화하는 마을의 모습을 보면서 용평마을도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서 변화 될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주민상향식 사업인 용평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부족한 마을의 기반시설과 경관 개선을 통해 마을의 다양한 발전을 가져올 것이며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밀양시도 지역주민이 하나가 돼 공동체 구축을 통해 다양한 마을사업을 주민 스스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1일과 28일 ‘마을발전워크숍’과 ‘선진사례 탐방’이라는 주제로 용평 마을 활성화 현장포럼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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