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L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크래프톤, 님블뉴런, 넥슨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기반 e스포츠 리그다. 올해 첫 시즌을 출범한 KEL은 전국 14개 지역팀이 참가해 약 5개월간 ▲이터널리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 모바일 등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터널리턴 종목은 지난 5월 일산 ‘PlayX4’ 현장에서 개막해 약 4개월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 리그를 병행했고, 전국 12개의 지역 대표팀 중 최종 8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인천대표팀은 안정적인 운영으로 본선에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결선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도 치열한 교전과 완성도 높은 팀워크를 선보이며 첫 시즌 준우승(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all ways INCHEON 팀의 한 선수는 “KEL 첫 시즌에 인천을 대표해서 참가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팀워크 플레이를 펼쳤다”라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인천시 등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TP는 앞으로도 지역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참가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e스포츠 산업 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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