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워터바운스 3종, 수박 서리, 물풍선 터뜨리기 등 시원한 물놀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페이스페인팅·가족 포토존·심폐소생술 체험·탄소중립 커피박 체험 등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참여로 북적였다.
또한 버블&벌룬쇼, 마임 공연, 엠비크루 비보이 공연 등 무대 프로그램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도심 속 여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아동돌봄이천센터,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이천시의용소방연합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안전관리, 프로그램 운영, 환경 정화 등에서 큰 역할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복하천 수변공원에서 아이들이 웃고 뛰노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의 놀 권리와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을 계속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를 반영한 팝업 놀이터 등 다양한 아동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싱글벙글 팝업 놀이터’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 운영되며, 가을․겨울 테마 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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