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팀이 출품한 ‘안전 사각지대, 우리가 막는다’가 수상했다. 농작업안전관리자가 농가를 방문, 위험성 평가 및 안전보건 전문 상담(컨설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농작업 현장의 위험 요소와 개선 방안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은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가 제작한 온열질환 예방 요령 △충북 진천 통산마을의 콤바인 안전 사용 수칙이 선정됐다.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는 7편이 이름을 올렸다.
이야기(스토리) 부문 대상(농촌진흥청장상)은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 모현시설채소연합회가 수상했다. 시설 온실 천장에 설치된 검은색 분무 호스를 잘 보이는 형광색 줄로 교체, 개선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목 졸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은 △강원도농업기술원 자원기획팀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365 봉사단의 밀착 돌봄 △아산시농업기술센터의 쪽파 농가 위험 요인 개선 사례 △양평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 현장 사고 예방 △금산사랑(충남 금산) 팀의 온열질환 관리 체계 구축이 안았다.
시상식은 11월 20일 예정된 ‘농작업안전재해 예방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누리집 ‘농사로’와 ‘농업인안전365’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농업인 안전·교육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팀 김경란 팀장은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 발굴과 예방,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교육, 정책홍보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 만들기 관련 연구와 기술 보급을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안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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