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무시 관행 근절 캠페인 진행

홍윤표 / 2018-09-13 13:47:18
당진시, 지진안전주간 맞아 시민 안전의식 고양 나서

▲당진시는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지진안전주간(9월 10~14일)을 맞아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캠페인과 지진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당진시 일원에서 진행된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캠페인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당진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의 유관 기관 및 단체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 주제로,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리플릿을 나눠주며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수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같은 관행을 개선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12일에는 당진시 청사와 천년나무2단지 아파트에서 시청 직원과 민원인,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동시에 지진 대피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지진대피 훈련은 당진지역에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책상 등을 이용한 1차 안전조치 후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대피 후에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구급법과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조치 교육도 실시됐다.

한편, 지진안전주간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6년 9월 12일 규모 5.8의 경주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했으며, 이 기간 동안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지진 안전 캠페인과 지진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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