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구에는 현재 10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전화·팩스·전자우편 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이번 상담은 마을세무사 중 한 명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구민 누구나 상담 가능하며,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기획조정실 의회법무팀으로 상담시간을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무료 상담은 매년 네 차례 정도 운영하므로, 이번 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께서는 6월 상담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 기획조정실 의회법무팀 또는 미추홀콜센터로 전화하거나, 인천시 누리집에서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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